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황윤구)은 4월 21일, '개인정보 보호·통합보안팀'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 신설 조직은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하는 정보보호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통합보안팀'은
-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률 해석
- 보안 사고 발생 시 형사·민사·행정 책임 대응
- 집단소송 전략 수립
- 규제기관 대응
- 내부 통제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자문을 제공합니다.
팀장은 김상천 변호사(48·변호사시험 1회)가 맡았습니다. 김 변호사는 속초고와 연세대 기계전자공학부, 컴퓨터산업시스템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이후 강원대 로스쿨을 거쳐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으며,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상천 변호사와 함께 허윤(49·1회), 김숙정(1회) 변호사와 김희도(31·11회), 김유림(11회), 박지군(12회) 변호사가 팀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허윤, 김숙정 변호사는 공수처 검사 출신으로,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상천 팀장은 "AI 시대의 개인정보는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니라 전략적 자산"이라며 "기술적 대응부터 법률 자문, 위기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권리 보호와 리스크 최소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법무법인 동인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통합보안팀은 기술, 수사,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소송 및 손해배상 소송 분야에서도 실질적 성과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전 컨설팅부터 사고 대응, 법적 절차에 이르기까지 보안 사고 발생 전후의 전 주기적 대응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