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황윤구)은 13일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황윤구(63·사법연수원 19기)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이철(75·5기) 명예대표변호사, 이성보(68·11기) 공익위원회 위원장, 여운국(57·23기) 변호사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식재료 준비,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의 업무를 도왔으며, 약 100명의 소외 계층 주민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은 까리따스 수녀회(대표 인노첸시아 수녀)가 1998년부터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로, 지역사회의 후원과 연간 4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하루 평균 100여 명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황윤구 대표변호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따뜻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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