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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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입사하기] 법무법인 동인

2016.09.07

[로펌입사하기] 법무법인 동인

진취적인 도전정신·변호사로서의 윤리의식 우선 평가


법무법인 동인은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함께 변호사로서의 윤리의식을 제대로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 책임감에 기반한 리더십을 통해 선배들과 조화를 이뤄 맡은 업무를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는 인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동인 채용팀 관계자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지원자들 중에서도 경험 많은 동인의 선배 변호사들과 얼마나 조화를 이뤄 법률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인턴 기간 중 선배들의 과제에 무성의한 결과물을 제출하는 지원자들은 로스쿨 성적이 좋더라도 채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인은 지난해부터 자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월 홈페이지(www.donginlaw.co.kr)를 통해 공고한 다음 지원자를 모집한다.

로스쿨의 경우 2학년생을 대상으로 30명 안팎의 인턴을 채용한다. 인턴기간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로스쿨생들은 선배 변호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법률사무 실무수습 과정을 거친다. 로스쿨에서 배우지 못한 과제도 부여되기 때문에 선배 변호사들은 정확한 답변까지는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채용 담당자들이 인턴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 전개 과정 그리고 성실함을 세밀하게 꼼꼼히 살펴본다.
동인의 인턴십을 거친 로스쿨 졸업생은 아직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인은 지금까지 로스쿨 출신도 사법연수원 출신과 동일한 형태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해왔다.

사법연수원생들은 특별한 인턴과정 없이 매년 10월께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공고를 내고 선발한다. 자기소개서 등의 지원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뒤 면접위원들이 최종 채용 결정한다.

동인은 올해 9명의 신입 변호사를 채용했다. 사법연수원 출신이 6명, 로스쿨 출신 2명, 군 법무관 출신이 1명이다. 신입 변호사의 평균 연령은 사법연수원 출신은 30세, 로스쿨 출신은 35.5세다.

동인은 지난해에는 12명, 2014년에는 11명, 2013년에는 16명의 신입 변호사를 채용했다. 지난해에는 사법연수원 출신 10명, 로스쿨 출신 2명이었고, 2014년에는 11명 전원이 사법연수원 출신이었다. 2013년에는 사법연수원 출신 14명과 로스쿨 출신 2명을 뽑았다. 사법연수원 출신 강세가 비교적 두드러졌던 셈이다.

동인의 채용팀 관계자는 "동인의 로스쿨 인턴 프로그램은 지난해 2학년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며 "로스쿨 출신들의 학교별 학점 등을 객관화 시키기가 어려워 채용과정에서 사법연수원 출신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사법연수원 출신이 크게 줄고 있고 내년에는 동인의 인턴 프로그램을 거친 지원자들이 졸업하는 해인 만큼 종전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인은 신입 변호사의 봉급 수준은 밝히지 않았다. 복지혜택으로는 각종 문화행사 초대권과 매년 초 워크숍 및 스키모임, 대학이나 로스쿨 등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의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일 근무와 주말 근무를 가리지 않고 식사비가 지원되며, 여성 변호사들에게는 육아휴직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